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권영진 후보 당선 위해 최선 다한다” 지지선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07 19:30 수정 2018.06.07 19:30

대구 11개 장애인단체-5개 체육경기단체대구 11개 장애인단체-5개 체육경기단체

대구지역 11개 장애인단체와 5개 장애인체육경기단체는 7일 수성구 범어동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의 진심캠프에서 "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병돈 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권 후보가 서울시 부시장 재직 시절 '장애인부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장애인 정책에 많은 배려를 했다"며 "지난 4년간 대구에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헌신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했다.
조우호 대구지적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은 울먹이며 "4년 전 권 시장 취임식에서 지적발달장애인팀의 하모니카 연주를 무대에 올렸는데 다시한번 그 감격을 누리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최근 권 후보와 한 장애인단체에서 발생한 일도 언급했다.
이들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동영상과 인터넷에 떠도는 댓글이 권 후보의 인간적인 면까지 매도하고 왜곡된 방향으로 몰아가는걸 보면서 분노를 넘어 비애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행태를 두고 보지 않겠다. 사건의 실상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며, 이번 선거에서 권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