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4일부터 6월 12일 까지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관계자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관내 급식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이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납품 식품의 검수 참여, 전처리 및 조리실 청결상태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걸쳐 철저한 위생관리와 조리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리종사자에게 경각심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특히, 서정하 교육장은 6월 7일 아침 일찍 경운중학교를 방문하여 납품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및 신선도 등의 품질을 확인하였고 조리과정,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및 청결관리를 직접 점검하였다.
아울러, 조리종사자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음식이 제공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8년 신학기 3 ~ 4월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3교에 대해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칼, 도마, 식판, 음용수) 및 4 ~ 5월 중 26교에 대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매년 각급학교에 대해 실시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점검단(교육청, 행정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구성하여 3월말부터 연말까지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