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제10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단축마라톤 대회를 청도천 옆 강변도로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 속에서 건강 달리기를 생활화하고 균형 잡힌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며, 체육활동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대표 선수 110여명이 참가하여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부 단체전 1위 청도초등학교, 2위 각남초등학교, 3위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리고 중등부 단체전 1위 이서중학교, 2위 모계중학교, 3위 금천중학교가 차지하여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정군석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기르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며, 길러진 체력으로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학업에도 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