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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경북 64.7%, 대구 57.3%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14 00:15 수정 2018.06.14 00:15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 투표율은 64.7%로 전국 평균 60.2%보다 4.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해 경북에선 유권자 225만1538명 중 145만7808명이 투표를 마쳤다.
2014년 진행된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 59.5%보다 5.2%p 높았다. 지역별로는 울릉군이 82.6%로 가장 높았고, 경산시가 55.1%로 가장 낮았다.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경북지역은 24.46%를 기록해 전국평균(20.14%) 보다 높았다.
대구는 13일 오전 6시부터 62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투표소 투표와 지난 8~9일 사전투표, 거소투표를 합해 대구에서는 유권자 204만7286명 중 117만2495명이 투표에 참여해 57.3%(전국 60.2%)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6번째로 꼴찌를 겨우 면했다. 그러나 대구에서 치른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투표율이 두번째로 높다.
1995년 1회 지방선거 때 대구의 투표율은 64%, 2회(1998년) 46.8%, 3회(2002년) 41.5%, 4회(2006년) 48.5%, 5회(2010년) 45.9%, 6회(2014년) 52.3%였다.
시장, 교육감, 구청장·군수, 광역·기초의원을 합해 156명을 뽑는 대구에서는 394명이 후보로 나서 평균 2.52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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