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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가족 모임서 회 먹은 일가족 10명 식중독 증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17 18:47 수정 2018.06.17 18:47

회를 먹은 일가족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경북소방본부와 봉화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20분쯤 봉화군 춘양면 한 회사 관사에서 A씨(70) 등 10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영주와 봉화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족 모임을 갖고 있던 이들은 전날 저녁시간에 회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화군보건소 측은 일가족 중 1명이 부산에서 가져온 회를 먹고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했다. 일가족 대부분은 증세가 호전돼 병원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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