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가 2018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티볼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 남자부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018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티볼 대회가 지난 9일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구평남부초, 고아초 등 5개 학교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그 중 대회에서 유일하게 남자부, 여자부 경기에 모두 출전한 구평남부초는 치열한 경기 결과 여자부 우승, 남자부 2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야구종목 명문학교의 실력을 뽐내었다.
이번 대회로 구평남부초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연식야구, 소프트볼, 여자 티볼의 총 3종목에 출전을 확정했다.
이는 지도교사의 열정과 매일 아침 연습에 꾸준히 참가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회가 끝난 후 구평남부초 김영화 교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결과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그 과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어질 경상북도 스포츠클럽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학교의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