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통사찰인 의성 고운사에서 「2018 가족과 애(愛)타는 1박2일 고운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지역내 재학중인 학생의 가족 중 희망하는 8가족(21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사찰 예절을 배우고 불교의 전통 수양방법인 참선과 명상, 예불, 108배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과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타종체험, 장명루 만들기, 소원을 빌어주는 발원문 낭독 등 여러 가지 체험기회를 가졌다.
또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만들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보는 사찰음식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더 부족해지는 현대생활에서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