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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바이오硏 ‘4년연속 최우수’ 미래 창조경제 발돋움 계기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9.08 19:56 수정 2016.09.08 19:56

바이오산업(bio-industry)에서 bio는「생명」을 뜻한다. 바이오산업은 모든 생명을 가진 것들에 대한 연구로써, 미래의 먹을거리이다. 당대보다는 미래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미래추구는 사람생명을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현실에서 구현함이다. 일상생활에서 보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은 정보통신산업과 더불어 21세기 지구촌 경제를 이끌어갈 가장 주목받는 첨단 신산업이다. 경북도가 바이오산업을 경북발전의 핵심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했다. 천혜의 자연생태자원을 보유한 경북 북부지역을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었다. 우수한 연구 인력, 최첨단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갖추었다. 연구 활동과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도 창출했다. 우수한 연구 인력, 최첨단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갖추었다. 연구 활동과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신기술 산업화에 전념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든든한 주춧돌이다. 성공투자의 최적지이다. 미래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처가 바로 바이오이다. 당대보다는 미래지향산업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2016년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 창조경제 산업의 한축인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했다. 백신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를 추진했다. 바이오테라피기반구축사업,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것 등이 인정받았다. 또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 내부역량을 결집시켰다. 공공기관 선진화에 앞장섰다. 공익법인으로써의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적 공헌 활동 부문에서 능동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연구원이 4년 연속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그만큼 연구 성과를 거둔 것에 원인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택관 원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북도‧안동시 관계자, 연구원 전 직원들이 합심해 이루어 낸 성과이다.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흔히들 공적 출자·출연 기관들은 도덕적인 측면에선 해이하기 십상이다. 연구원은 이 같은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연구원이 추구하는 윤리경영헌장을 보면, 공정 거래를 통해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 추구, 능력과 자질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여 공정하게 평가한 보상,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등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한 가지만 보탠다면, 고객의 눈높이 맞춤형이다. 몰론 고객의 눈높이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우리가 연구원에 주문하고 싶은 것은 고객의 눈높이보단 미래지향의 눈높이가 더욱 중요한 대목으로 여긴다. 미래가 빠진 고객의 눈높이는 미래혜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미래혜안이 고객들의 눈높이까지 미래지향으로 끌어올린다. 연구원이 이번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에 대한 일종의 보상적인 측면이 있다. 이젠 연구원이 보상을 되갚으려면, 경북의 미래 창조경제 발돋움의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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