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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경제지표 ‘빨간불’ 보안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20 18:52 수정 2018.06.20 18:52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청년실업률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빨간불'이 켜진 것에 "정책의 본래 취지를 제대로 살리도록 더 실효성 있게 보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개회식에서 축사로 "이유가 무엇이든 정부의 정책과 추진방식이 기대만큼 주효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는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해왔다"면서 "그러나 아직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청년고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의 보완을 언급하면서 "이제 곧 출범할 민선 7기 지자체들도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어르신 등의 취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우선 "기업을 유치하고 '先(선)취업 後(후)진학' 같은 정부지원사업들을 잘 활용하면 청년취업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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