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점곡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15명은 지난 20일 의성군 종합환경시설(의성읍 오로리 3082소재)을 방문하여 생활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품 선별과정을 견학했다.
가음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3번째 방문으로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폐기물처리시설(매립장, 소각장, 침출수 처리장, 재활용품 선별장)을 둘러보며 폐기물과 재활용품 처리과정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견학일은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하는 날로서, 학생들은 실제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과정 견학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활용품 선별과정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은 생활쓰레기 처리과정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관내 유치원?초?중학교 학생과 사회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