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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포항고속道, 펑크난 승합차 옆차 덮쳐…1명 숨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24 17:59 수정 2018.06.24 17:59

23일 오전 10시40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21.9㎞ 지점에서 2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카니발 승합차가 1차로를 달리던 소렌토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렌토 차량 뒷자석에 타고 있던 A씨(22·여)가 숨지고 사고차량 2대에 타고 있던 탑승자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B씨(60)가 몰던 카니발 차량은 사고지점에서 운행 중 운전석 뒷쪽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심을 잃고 도로 가드레일을 받은 뒤 1차로에서 달리던 C씨(32·여)의 소렌토 옆을 들이박았다. 
사고 충격으로 C씨의 소렌토가 몇 차례 구르면서 차량 뒷 좌석에 타고 있던 A씨가 튕겨져 나갔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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