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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유해·납북자 송환하고 이산상봉 정례화해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25 18:20 수정 2018.06.25 18:20

바른미래당은 6·25 전쟁 발발 68년째를 맞는 25일 "한국군 및 경찰의 유해와 납북자 송환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북한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주문한다"고 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바른미래당은 한국전쟁 68주년을 맞아 북핵폐기, 이산가족 상봉 그리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보훈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한국전쟁 68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에게는 북핵폐기를 실천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대가 높아졌으나,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혈맹인 한미동맹이 굳건해야 함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아직까지 가족 곁으로 오지 못하고, 북한지역에 남아 있는 한국군 및 경찰 유해와 납북자 송환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한국전쟁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산가족들에 대한 배려도 절실하다"면서 "대부분이 고령인 이산가족들이 늦기 전에 헤어진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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