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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서 산불, 임야 3㏊ 태우고 6시간여 만에 진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25 19:03 수정 2018.06.25 19:03

24일 오후 2시34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의 한 사유림에서 불이 나 임야 3㏊와 소나무 등 수목 5000여 그루를 태운 뒤 6시간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은 헬기 9대와 진화인력 13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현장 중 일부가 송전탑과 인접해 있어 헬기의 접근뿐만 아니라 물을 뿌리기도 곤란한 상황이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송전탑 아래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25일 오전 화재현장에 "잔불이 남았다"는 신고가 재차 접수돼 소방차 등 장비 5대와 인력 15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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