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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경찰청, 25일 안동 신청사로 이전 시작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25 19:04 수정 2018.06.25 19:04

경북지방경찰청이 25일 52년간의 대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 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했다.
지방청 이전은 112종합상황실 등 4과 7실 이전을 시작으로 7월6일까지 12개과 450여명의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112종합상황실 장비는 오는 28일까지 완전 이전·구축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4만6280㎡(1만4000평) 부지에 연면적 2만4687㎡(7468평), 지하 1층, 지상 6층에 본관과 부속 건물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지방교육센터, 어린이집,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이 조성돼 있다.
청사 외부에는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힐링쉼터를, 지하에는 무도장, 실내사격장, 헬스센터, 목욕탕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북경찰청은 대구 등지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고려해 관사를 배정하거나 6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2015년 2월 착공한 경북경찰청 신청사는 4년여 만인 이달 중순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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