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2명의 교사가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교과수업개선, 자유학기활동, 학교교육과정운영 3개 분과에 153편이 출품됐으며, 예비심사, 서면심사, 발표심사, 현장실사 과정을 통해 최종 27편이 입상됐다.
경북에서 4명이 입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청도교육지원청 소속이다.
교과수업개선분야에서 풍각중 김영희 교사, 자유학기활동분과에서 풍각중 예수경 교사가 각각 2등급을 수상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 탐색을 통해 진로개발에 도움을 주고, 창의성?인성 등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자유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교사들은 8월 1일 교육부 주최로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한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