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교육혁신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역량강화를 위한 영호남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교류 행사는 진도교육지원청 권길복 교육장을 비롯해 장학사, 초·중·고 교감 등 27명이 성주를 방문했다.
진도교육지원청 방문단은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중앙초등학교,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 받았다. 또한 양 기관의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교육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장을 가졌다.
또한 진도교육지원청 방문단은 ‘경상북도 사적 제444호’로 지정된 세종대왕자 태실을 탐방해 태실 조성방식의 시대적 변천을 확인하고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성주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호남 교육 교류활동을 통하여 교육 혁신을 이루고,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성주교육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