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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교육과정 특화, 교과중점학교 3교 신규 지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01 18:42 수정 2018.07.01 18:42

경북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운영될 교과중점학교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 
교과중점학교는 일반고에서 특정 분야에 소질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운영하는 학교이다.
교과중점학교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강조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단계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차원에서 교육과정을 특화시켜 운영한다. 현재 도에는 20여 개의 교과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다.신규 지정된 학교는 구미 경구고(보건?과학), 안동 길원여자고(사회?국제), 청도 이서고(정보?사회) 3개교이며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 2019학년도부터 3년간 운영된다.
이용욱 중등과장은 “교과중점학교는 일반고지만 특화된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학생맞춤형 학습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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