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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판매 주의 당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03 18:27 수정 2018.07.03 18:27

경북 김천소방서는 3일 최근 잇단 대형화재로 고조된 안전우려 분위기를 악용해 소방공무원을 사칭, 소화기를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소방관과 유사한 복장으로 개인이나 업소를 방문하는데, 주로 소화기 점검을 나왔다고 속인 후 미형식 승인 소화기를 강매하고 있다.
실제로 소방공무원과 유사한 제복을 착용하거나 소방관으로 오인하기 쉬운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일선 소방서는 소화기 판매 등을 하지 않는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판매업자들의 상술에 현혹되지 말고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소방공무원증 확인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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