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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리던 화물차에 낙석, 조수석에 탄 50대 사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03 18:28 수정 2018.07.03 18:28

2일 오전 9시25분쯤 봉화군 소천면 국도 31호선에서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낙석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59)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물차를 덮친 낙석은 지름 15㎝, 무게 4㎏정도로 차 조수석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창문을 뚫고 들어온 낙석이 A씨의 가슴에 충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절개지 부근에서 낙석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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