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경북교육발전기획단’출범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민선 4기 교육감의 새로운 경북교육지표와 정책 방향을 설정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에 대비한 미래인재육성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교육감 공약 과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과 현 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혁신 과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것이다.
기획단은 공·사립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계, 교육전문가, 학부모 단체, 언론인 등 경북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각계각층의 인사 38명으로 구성돼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의 운영 성과 및 결과는 10월 초 개최 예정인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선포식’을 통해 교육가족에게 선보일 것이다.
이날 민선 4기 교육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경북교육지표, 정책 방향, 교육시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출범식에서 “경북교육발전기획단는 생각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이라는 가치를 담아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