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은 부산BEXCO(컨벤션센터)에서 45개국 240여개 업체 및 기관이 43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의 장을 펼친 가운데 달성군은 2014년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에 이어 2015년 최우수 마케팅상과 올해엔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함에 따라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달성군은 이번 관광전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표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된‘2016 달성 100대 피아노콘서트’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피아노 포토존과 달성 100대 피아노콘서트 체험 및 달성 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한 달성군 캐릭터 4종 비누 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얻으며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100대 피아노콘서트에 대한 타 지역민들의 관심이 컸다”며 “100대 피아노축제에 더 많은 타 지역의 관광객들방문하도록 홍보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달성=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