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경북도 내년 국비확보, 도민 행복미래 소통에서 출발한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1 19:22 수정 2018.08.01 19:22

경북도가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발휘?성취함은 도민들의 행복 현실구현에 있다. 경북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큰 틀에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함이다. 더구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북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말한다. 도민들의 행복한 미래에서, 소통을 수단으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도민들의 행복미래라는 보다 큰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의 성취는 전적으로 도민들이 바라는 사회간접자본이다. 이것은 국비확보에 크게 의지한다. 경북도는 한국에서는 웅도이다. 웅도를 책임진, 이철우 지사가 짚은 국비확보에 전 도민들은 전적으로 수긍하여, 여론으로써 응원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 공무원 10여명과 김석기 의원실 권형석 보좌관(경북 국회의원 선임보좌관 협의회 회장) 등 정책보좌관 13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주요 현안사업 위주로 정책보좌관에게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기재부 부처예산안 심의가 마무리 되는 7일까지 예산반영이 미흡한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해, 기재부에 적극 대응한다. 다가오는 국회심의에도 공동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의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SOC 분야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복선전철화(도담~영천),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등이다. 연구개발 분야에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국가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 스마트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 테스트베드구축, 고부가 인조흑연 원천기술 개발, 에너지하베스팅 인증시험평가센터 구축 등이다. 농림수산 분야에 안동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산란계 밀집사육지역 계란 환적장 건립, 산불방재센터 설치, 포항영일만항 건설 등이다.
문화?환경?복지 분야에 경주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하수관로 정비사업, 치매전담형 노인 복지시설 확충 등이다. 기타분야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도청 이전 터 청사 및 부지 매각, 축산(영덕)블루시티 조성 등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 국비확보에도 어려운 실정인 게 사실이다. 국비확보를 위해 어느 누구를 만나서라도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잘 설명하고 설득해 이를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 국비확보가 지역 발전에 가장 큰 밑거름인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더 적극적?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 경북권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차질 없도록 중추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북 국회의원 선임보좌관협의회 회장인 권형석 보좌관은 오늘 간담회는 경북의 현안사업들을 경북도 간부들로부터 직접 듣고 지역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내년도 경북도의 국비확보를 위해 보좌관들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북도는 2019년도 국비확보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부지사와 재정특별보좌관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국회심의 기간 동안에는 국회 인근에 현장대응 캠프를 설치하여, 정부예산안 증액과 신규 반영사업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국비확보에 따라, 웅도인 경북도민들의 미래행복이 달렸다. 어느 지자체든 국비로써, 보다 안정적인 사회간접자본을 하려고 한다. 국비확보는 치열한 한판의 승부와 같다. 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나온 문제점이 있다면, 정당하고 합리적인 논리를 개발하여, 경북도민들의 행복추구에 온 행정력을 다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