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금년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4일부터 실시한다. 무료예방접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9,500명과 취약계층 대상자를 포함한 1,200명이며, 유료예방접종은 만6세 이상 주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으로 변경실시 됨에 따라 6개면 보건지소와 관내 16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한데 위탁의료기관은 10월4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5일까지 실시하며 6개면 보건지소에서도 10월4일부터 약품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단, 성주군보건소, 선남보건지소, 가천보건지소, 초전보건지소는 관내 병의원 여러 곳에서 접종을 하는 관계로 만65세 어르신의 접종은 하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수용자,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1.2급), 다자녀 이상(막내자녀가 만12세 이하)가구원,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1,200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예정이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무료독감접종 가능 관내 의료기관은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덕산의원, 안제의원, 성주동산연합외과의원, 가톨릭내과의원, 한빛의원, 서울연합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 대성의원,성주경대연합내과의원, 성주연합정형외과의원, 선남의원, 초전중앙의원, 초전성모의원, 가천경대의원 등 16곳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10.4일 첫째주는 75세 이상, 10.10일 둘째주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만6세 이상 만64세 이하 주민 3,000명에게 실시하는 유료 예방접종(접종비 8,000원)은 10월 10일부터 약품소진 시까지 보건(지)소에서 선착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료백신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우선접종 대상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다함께 건강한 성주”를 만든다. 김기수 보건소장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실시로 만65세이상 어르신들이 아침 일찍부터 보건소로 몰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 없이 보건기관과 위탁 병·의원 어디서나 편안하게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률 향상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거주지별 접종일정은 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보건(지)소 (☎930-8145)에 문의 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