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과 당뇨를 진단받은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을 운영들어간다.이번 자조교실은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한다.또 질병에 대한 투약교육과 합병증예방,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 및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자조교실은 공통된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