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에 일가정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총 5회에 걸쳐 ‘신나는 아빠, 통하는 남편, 멋진 남자 프로젝트!!,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워킹대디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남성의 실천을 이끌어내고, 보수적인 지역 남성의 특성으로 인해 가족 간 표현과 소통이 부족하여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가 지난해 3월 (재)대구여성가족재단 내에 설치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수성구 및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대상자는 8월 26일부터 대구시 홈페이지와 기타 관련기관을 통해 공모했으며, 워킹대디 30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교육은 9월 21일에 개강하며, 정시퇴근이 가능한 가족사랑의 날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로 정했다. 총 5회로 진행되는데, 마지막 5회차에는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일가정양립 아빠 서포터즈 발대식 및 수료식을 10월 22일(토)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