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은 경주 지진(9.12)으로 건물균열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 경주지역 전통시장 3개소에 9.20(화)에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점검대상은 경주중앙시장, 경주성동시장, 불국사상가시장이며, 점검은 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가 함께 진행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장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시설현대화지원예산을 활용하여 보수․보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이번 지진으로 건축물 균열 등으로 피해규모가 크고 안전점검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9월말까지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중소기업청은 이와는 별개로 지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될 수 있도록 저리(2.3~2.4%)의 재해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경주지진 피해 전통시장 3개소 중소기업청, 긴급 안전점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