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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119안전강사 역량 강화 전문교육 실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19:16 수정 2018.09.04 19:16

경북도는 5-7일까지 3일간 도내 소방관서 소방안전 교육강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강사 렉쳐 스킬-up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위탁교육은 도민 안전교육 요구에 부합하는 소방안전교육 전문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스피치 전문교육기관인 ㈜아나피치와 대구 TBC가 협업으로 운영하는 위탁교육과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민안전 최 일선 파수꾼으로 안전교육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기관 교수진과 현직 아나운서, 리포터 등 전문방송인으로 강사진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 개인별 목소리 분석 및 언어구사 기술을 교육하는 보이스 트레이닝 ▲ 재미있고 참여를 유도하는 스토리텔링 기법 ▲ 전달력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설계 기획법 등 소방안전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 테크닉 등을 교육한다.
한편,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서별로 안전교육 강사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4회에 걸쳐 80여명이 본 교육과정을 이수?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일 도 소방본부장은 “소방안전교육이야 말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예방효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안전대책”이라며“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강의능력을 향상시켜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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