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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민선7기 첫 정례조회 일성 ‘원도심을 살려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19:57 수정 2018.09.04 19:57

안동시는 권 시장이 민선7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첫 정례조회의 일성(一聲)은 ‘원도심을 살려라!’였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원도심의 쇠퇴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원도심 쇠퇴 문제와 해결 방안’에 조회 대부분을 할애했다.
권 시장은 6?13 선거에도 이 문제가 큰 이슈가 됐으나, 확실한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는 부족함이 있어 어떠한 방법이 됐든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나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길 주문했다.
또한 대부분 중소도시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을 추진했지만 반짝 활기에 그치는 등 아무런 효과가 없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빛 축제를 제시했다.
도심에서 이루는 빛 축제는 현재 부산 중구청의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와 해운대구청의 ‘해운대 라꼬 빛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권시장은 민선7기 핵심과제를 꼼꼼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핵심과제는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구체화해야 할 사업화 과제 8건, 민선7기 내 사업을 마무리해야할 완성화 과제 9건, 임기 내외를 떠나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정상화 과제 5건 등 총 22건의 과제이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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