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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 무지개합창단 부설 실버합창 팀 첫 수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20:06 수정 2018.09.04 20:06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70여명 신청 성황리 시작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70여명 신청 성황리 시작

영덕군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합병해 운영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다문화가족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다문화 가족만으로 구성돼 운영해 오던 무지개합창단을 확대해 영덕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합창 팀을 함께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간 희망자를 모집하여 9월 1일 첫 수업을 열고 각각의 재능대로 파트를 나눴다.
이날 첫 수업에는 신청자 68명중 출타 등으로 참석 못한 사람들을 제외한 61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60대 초반에서 80세 이상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첫 수업에 참여했던 팀원들로부터 추가 신청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상당히 높은 관심과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실버합창 팀은 합창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가치를 드높이고 노인층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음악을 통한 사회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수업을 갖는다.
지휘는 계명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7년간 오페라를 전공하고 국내에서 오페가 가수 및 계명대학교 등에서 강의 중인 바리톤 허호교수가 맡았으며 반주에는 부산대, 동 대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김해시립합창단 등에서 주 반주를 한 장세진 씨가 맡았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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