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대구보건대 , 소방공무원 특채 25명 합격 “소방안전과 설립 이래 역대 최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20:13 수정 2018.09.04 20:13

영남권 지역서 23년 연속 1위영남권 지역서 23년 연속 1위

올 상반기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25명이 합격해 학과 설립 26년 만에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소방 전공학과 특채시험이 시행 된 지난 1995년부터 작년까지 영남권 지역에서 23년 연속 1위와 올해는 학과 설립이후 최다 합격자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 대학 중에서 소방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모두 21개 대학이다. 그동안 특채와 일반 공채 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된 대구보건대 졸업생은 모두 356명이다.
전국에서 소방 전공학과 졸업생 24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포함해 모두 1천588명의 소방 전공자들이 응시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국에서 소방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64개 대학으로 학교당 평균 합격자는 3.8명이다. 대구보건대가 타 대학보다 합격자를 7배 가까이 배출한 셈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대구보건대 출신 소방공무원 합격자들이 학교 창의관에서 교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합격 축하식 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