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가 5일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과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과 일반안건이 상정·처리된다.
정례회의 세부 일정으로는 이달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제8대 경산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회는 집행부의 각 부서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 기간에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도 실시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조례안·일반안건은 다자녀가정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또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안건들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면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