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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패션사업협동조합, 정저우국제패션문화위크 참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5 18:44 수정 2018.09.05 18:44

‘지속적인 중국 정저우시장 공략’‘지속적인 중국 정저우시장 공략’

대구 패션디자이너들이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허남성 정저우시에서 패션쇼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7월 정저우시 미항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한 ‘중국정저우국제패션문화위크’의 세번째 행사다.
여성하이패션 브랜드 투에스트·메종드 준·디모먼트·이즈딥·윤종희 등 5개 브랜드가 초청 패션쇼를 진행하고 임현정 디자이너가 전통의복으로 ‘임현정 우리옷’을 선보이며 (주)신풍섬유와 대구예술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콜라보 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국측의 초청으로 K POP 걸그룹 ‘포켓걸스(Pocket Girls)’와 보이그룹 ‘A TO Z'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 행사는 허난성 정저우시에서만의 행사를 낙양시와 허비시로 확대시켜 올해 5월 허난성 신비시에서 1회로 중국대학생패션쇼가 열렸고 대구 브랜드 ‘메종드 준’이 초청 패션쇼를 했다.
중국 측 주최사인 미항그룹 ‘루칭레이’ 회장은 "각종 인터넷, TV, 라디오매거진 매체의 기자들과 왕홍(파워블로거)들을 행사 취재에 참석시켜 대구 패션 브랜드가 중국 내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중 2016년 12월 판매 행사 장소였던 항공항경제특구 ‘콩강콰징’ 백화점과 2017년 완산성 백화점의 바이어들이 참관키로 했고 최근 새로 오픈한 ’중대문‘ 보세물류백화점이 대구 브랜드의 입점을 위한 제안들을 준비하고 있다.
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꾸준한 중국 시장 공략이 언젠가는 성공할 것을 믿고 있었다”며  “세계 최대 의류시장인 중국시장에 우리 대구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이 마음껏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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