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최근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 ‘2018년 업사이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 업사이클 Pre Start-up 지원에 2개의 과제가 선정 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역의 업사이클 산업의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업사이클 Pre Start-up 사업은 업사이클 유망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신규 상품개발과 비즈니스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 Jesly(대표 도혜령), 우리지구 우구(대표  조윤숙)은 올해 6월부터 대구 동구청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함께 진행한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창호 학장은 ”아직 훈련생 신분으로서 이렇게 Pre Start-up 지원에 선정된 것은 전문가들이 볼 때도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나머지 모든 훈련생들도 목표로 한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박창호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장(오른쪽)이 ‘2018년 업사이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 업사이클 Pre Start-up 지원에 2개의 과제가 선정돼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