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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6 16:27 수정 2018.09.06 16:27

구미시, 6개 영역 50개 중점 전략과제 선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구미시, 6개 영역 50개 중점 전략과제 선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구미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시책 추진 부서장 및 담당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을 토대로 “아동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부서별 추진하고 있는 6개 영역별 50개 사업을 중점전략과제로 선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18~2021)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놀이와 여가분야는 장난감 도서관 운영, 강동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유아 숲 조성 등 14개 과제 ▲참여와 시민의식 분야는 아동권리 옴부즈맨 운영, 아동권리 민감성 향상 및 아동친화도시 홍보 등 8개 과제 ▲안전과 보호는 국제안전학교 운영사업, 아동안전 실태조사 및 안전지도 제작 등 8개 과제 ▲보건과 사회서비스는 초?중등 무상급식 서비스 확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8개 과제 ▲교육환경은 드림스타트 운영, 생애주기별 독서교실 운영 등 8개 과제 ▲가정환경은 학교 밖 청소년 활성화, 구미시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선정해 연도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소요예산은 100억7900만 원으로, 아동친화영역 중 교육환경 분야 (44%), 놀이와 여가 분야(31%), 보건과 사회서비스 분야(12%) 등이 높은 순으로 비율을 차지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매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관계부서의 의견 및 아동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묵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전략과제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하며,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아동친화정책을 발굴해 아동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애 기자  tk5078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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