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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역광장에 디지털 워터스크린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9.21 19:02 수정 2016.09.21 19:02

대구시 건설본부는 도심야간경관 향상을 위해 대구의 주요관문인 대구역광장에 디지털 워터 스크린을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도심 랜드마크로서의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대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의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7월 착공하여 9월에 완공했다.디지털워터 스크린은 640개의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를 이용하여 각종 문구나 모양 등을 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대구 시정홍보 및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수경시설을 이용하지 않을 때에도 대구관문을 상징하는 하나의 조형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문희 건설본부장은 “대구역 광장의 디지털 워터 스크린은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대구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도심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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