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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3천톤급 해양기술 시험평가선 구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6 19:50 수정 2018.09.06 19:50

경북도는 영일만항에 3천톤급 해양기술 시험평가선 구축을 위한 내년도 국비 110억원을 확보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주관으로 6일 포항 수중건설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산업계 수요에 대응한 최적의 시험평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먼저 권오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는 ▲ 수중장비 위치추적 및 정밀항법기술 ▲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및 평가자료 분석기술 ▲ 광학/소나영상융합기술 등 시스템 구축 계획을 소개했으며, ㈜로그프레트 김삼진 대표는 중고선박 현황과 추세, 매입절차를, ㈜KT서브마린 이영 부장은 자체 선박운영 현황 및 활용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김세환 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이 해양기술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학?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항을 해양신기술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욱·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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