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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구정발전 톡톡튀는 아이디어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9.21 19:03 수정 2016.09.21 19:03

대구시 달서구는 22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무원 94명(7급 35, 8급 30, 9급 29)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구정시책제안을 위한 테이블 회의를 개최한다.테이블회의는 연중 운영하는 구민제안제도와는 별개로 구정을 이끌어갈 주역인 구 소속직원들이 앞으로 30년 달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정에 반영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1회 100여명, 총 300여명이 참여해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시한다.이번 9월 회의는 7, 8, 9급 직원 8~9명이 1조로 총 12개조를 구성하여 ‘내가 구청장이라면’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각 업무분야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3회에 걸쳐 팀별로 제출된 제안은 부서별 검토 및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4개팀에게는 내년 1월 상장 및 부상금이 수여되며, 상반기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18년 달서구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지난 30년간 다져놓은 든든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달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이 이번 직원 테이블회의를 통해 유연하고 톡톡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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