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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6 20:18 수정 2018.09.06 20:18

교육부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일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목포대, 전남대 등 5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사업이다.
3년 6학기제로 대학 입학 1년 후 중소기업이 학생을 채용해 2~3학년 때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현장실무능력과 연구능력을 배양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은 조기 취업하고, 중소·중견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일찍이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 중에서 산학협력 기반이 우수한 대학들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경일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6년간 총 사업비 120억원(연 2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대학 당 평균 116명씩 총 58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일대는 ▲스마트팩토리융합(40명) ▲스마트전력인프라(30명) ▲스마트푸드테크(15명) 등 총 85명 에스엘, 아진산업, 초록들코리아 등 지역의 62개 우수기업에 조기취업을 확정하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경일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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