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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고등교육전문위, ‘지역발전 위한 대학과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6 20:24 수정 2018.09.06 20:24

지방분권화시대를 맞아 대학과 지역이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전문위원회는 7일 경북대 정보전산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과제'를 주제로 대구·경북권 경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경청회는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고등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대학의 역할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렴된 현장의 의견은 국가교육회의가 준비중인 고등교육 비전과 중장기 교육개혁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청회 1부에서는 장수명 고등교육전문위원장이 '균형발전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 대학의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김영하 고등교육전문위원이 '데이터로 본 대구·경북지역 고등교육 생태계'에 대해, 김규원 경북대 교수가 '지역과 대학이 연계된 지역대학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지정·청중 발언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대구시교육청, 대구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연구기관의 전문가 10여 명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제안한다.
이날 경청회에는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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