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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북본부, 의성서‘행복충전 의료 봉사활동’ 펼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6 20:36 수정 2018.09.06 20:36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한국의학연구소 대구 검진센터와 함께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재)한국의학연구소 대구 검진센터와 함께 의성군 봉양면 일원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전문 의료진과 함께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양면 일성자두 권역단위 종합정비 마을에서 진행된 행복충전 의료 봉사활동에는 (재)한국의학연구소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본부 및 지사 직원 등 총 65여명이 참석했다.
또 의료진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기초 질병상담과 혈압측정, 채혈검사, 흉부 X선 검사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실시했으며, 공사 직원들은 의료진과 함께 진료 보조와 안내를 직접 도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시력검사를 통해 맞춤 돋보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브라이트 운동’과 농지은행사업 설명과 상담을 함께 실시했으며, 가음저수지(의성군 가음면 양지리)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의료봉사활동에 참석한 강경학 본부장은 “아직 농어촌지역은 의료복지 사각지대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을 것 같다”며 “특히 앞으로도 농어촌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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