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영천팔레스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ex-food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23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대구·경북 관내 우수휴게소인 건천(서울)휴게소와 (사)사랑해밥차가 함께 참여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총괄 진행하고, 건천휴게소는 대표음식 '불고기덮밥'과 조리사를, (사)사랑해밥차는 이동식 밥차 및 조리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ex-food 행복나눔'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휴게소에 대한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국민행복의 염원을 담은 기업이념을 널리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ex-food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으며, 국민행복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