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2일 전 직원이 출근 시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한다.2016년 세계 차 없는 날(9.22, Car Free Day)을 맞아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안동시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1,300여명이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 및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특히 2016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탈춤공연장 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또 안동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운 거리는 걷기, 출․퇴근 시간대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일주일에 하루는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김재석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가입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