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5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안전교육체험장 이용인원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각종 재난사고로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 생태학습관 내에 조성된 안전교육체험장 이용객이 1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전 예약인원은 350여명에 달한다. 또 개학을 맞아 학교 및 유치원 등의 단체예약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시민들의 안전생활 습관화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조성된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진,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 5가지 체험시설 및 안전용품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안전교육체험장은 매주 월, 수, 금요일 1일 2회 운영 중에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예약(www.andong.go.kr/safe)을 통해 시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안전교육체험장 이용으로 어린이 및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