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성심&행복 콘서트, 쎄시봉 대표 포크가수 윤형주 출연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9.21 20:17 수정 2016.09.21 20:17

구미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선산체육관 주차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어르신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심 3개 시설(요양원·노인복지센터·셀린의집) 주관으로 ‘성심&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시설의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해 사은 행사로 준비했다.이날 쎄시봉 대표 포크가수 윤형주가 출연, 추억의 7080 노래 등 감성적 무대로 참여한 어르신과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콘서트를 준비한 성심요양원 등 3개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문화콘텐츠로 시설의 어르신들과 지역주민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더하고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성심&행복 콘서트’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심&행복 콘서트’는 처음 1~2회는 성심셀린의 집에서 주관해 시설에서 작은 음악회로 시작했으나 올해는 성심요양원·노인복지센터·셀린의집 등 3개의 시설에서 공동 주관 개최했다.콘서트 티켓 구매자에게는 희망하는 사람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줬으며 판매대금은 행사준비 및 시설의 어르신을 위해 사용됐다.성심음악회는 회를 더할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지역의 작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