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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영천문화발전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3 20:46 수정 2018.09.13 20:46

2018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2018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 신귀연씨

▲ 지봉스님

올해 자랑스러운 영천 시민으로 문화·교육·체육부문에 지봉스님(야사동, 53세)과 사회봉사부문에 신귀연(북안면, 72세)씨가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영천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밮표했다.
문화·교육·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지봉스님은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으로 영천관련 유물 1만5천여점을 수집해 ‘찾아가는 전시회’를 11회 개최했으며, 조선시대 영천의 대표적 의서인 ‘수민방(壽民方)’을 토대로 전통 된장, 간장과 건강식품을 개발해 건강식품 ‘영천장수환’을 완성했다.
특히 조선 선조때 5일치 목활자본‘조보’발견으로 영천인쇄문화와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는 등 영천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신귀연씨는 지난 2003년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영천영대병원에서 방문객 및 환자를 위해 안내, 급수봉사(600회), 어려운 이웃 밑반찬 봉사, 사회복지시설 200여회 목욕봉사, 장애인 복지관 급식봉사 171회, 전국체전, 도민체전, 한약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1천307회, 6천181시간을 70세의 고령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통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상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서 가진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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