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 추진사업 수립을 위해 김중권 부시장 주재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21일과 22일 2일간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벤치마킹과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발굴한 신규사업 219건 등 총 641건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으며, 구미시의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 사업계획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 구미시는 2017년을 민선 6기 주요 프로젝트들에 대한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면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김중권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보완된 후 오는 10월 남유진 시장 주재의 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