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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8 글로벌청년페스티벌 해외 관광객 홍보 마케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6:05 수정 2018.09.16 16:05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하이코에서 열린 ‘2018 글로벌청년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70여개국 유학생과 지방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올해 처음 경주에서 열렸다.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탄자니아, 세네갈 등 각국 대사와 세계 70여 개국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K-POP경연대회와 한류콘서트에서부터 K-뷰티, 엿만들기, 떡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 존,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라달빛기행을 비롯해 대구경북 관광 홍보부스와 30여 개국의 지구촌 인테리어 홍보부스에서는 지역과 각국의 관광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경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첨성대 동부사적지 핑크뮬리를 연상케하는 ‘핑크뮬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경주관광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우와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현장의 많은 세계 청년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를 비롯해 경주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20, 30대 젊은 관광객의 핫 플레이스 황리단길과 교촌마을 등을 중점 홍보하며,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경주 알리기에 분주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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