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평가와 벼 작황을 관찰하는 쌀 안정생산 추진 종합평가회를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연구회원, 쌀 전업농 회원, 농업인단체회원 및 시범사업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생육상황과 작황, 신기술과 품종에 대한 설명과 평가를 하고 우수 사례발표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교육한다.현장평가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하고 있는 신품종과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적응 선발하는 계통시험 등 20여종에 대한 관찰을 통해 내년도에 재배할 종자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벼 재배면적이 2만4,317㎡로 경북에서 7%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는 8월중 30℃이상의 고온이 지속되고 강우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대책을 실시하는 등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609kg인 전년 수준의 작황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