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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다양한 할인행사·이벤트로 관광객 맞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7 18:13 수정 2018.09.17 18:13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2018년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24일, 추석당일 밤 7시에 진행되는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7km의 보문호반 코스를 걸으며 비치는 아름다운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이 한가위 달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걷기를 마친 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의 행운까지 더해진다면 풍성한 한가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 행사의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 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4-7077)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 선착순 1천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22일부터 25일까지 뮤지컬 크로스 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한가위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계획돼 있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들이 경북의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위한 장을 보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2만원)는 전액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데 사용돼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경북관광공사(☎ 054-740-7386)와 포항현대항공사 (☎054-278-8500)에서 받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 및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SNS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석연휴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와 꼭 맛봐야하는 맛집, 꼭 사야하는 음식 등 추석연휴 기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 이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추석연휴 할인행사’가 추석연휴를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에 입주한 현대호텔은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호텔 숙박 고객이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주변시설 이용 시 최대 50%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또한 숙박 고객 대상 키덜드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등 인근 시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 시설과 놀이시설 등은 입장료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리첼호텔은 숙박료 최대 20% 할인을 진행하며, 경북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유교랜드의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으로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www.gbtour.net) 또는 경북도 및 시군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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