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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동절기 대비 AI 방역실태 점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7 18:19 수정 2018.09.17 18:19

가금 사육농가 방역실태 사전점검으로 AI 청정 의성 유지가금 사육농가 방역실태 사전점검으로 AI 청정 의성 유지

의성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9월 말까지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 내 가금 사육농가 60호를 대상으로 농장 소독 및 방역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방역 상 미흡한 사항은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 이전에 보완 조치함으로써 군내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장 출입구 소독시설 설치?운영’, ‘소독약품 적정 사용 및 출입관리’, ‘입식전 사전신고, 출하 전 검사’ 등으로 가금 사육농가의 전반적인 차단방역 이행실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미흡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지도해 축산시설 및 관련 종사자의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점검 및 상시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농장 단위의 선제적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의성에서는 단 한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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